지난해 11월 21일 열린 'SWC2020‘ 월드 파이널에서 홍콩 지역 대표 청이 대만 지역 대표 가이아를 3-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컴투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SWC2021)' 전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컴투스 측은 "관객과 선수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 경기를 무관중 온라인 방식으로 치른다"고 했다.

컴투스가 개최하는 'SWC'는 서머너즈 워 최고 선수를 가리는 세계 대회다.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매년 그 규모를 경신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최초 전 경기 온라인으로 진행한 전년도 SWC는 월드 파이널 실시간 중계 당시 조회수 130만 건, 동시접속자 25만 명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올해 대회는 오는 7월 말 예정된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월드 파이널까지 약 4개월 간 펼쳐진다.

선수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중 한다. 참가 신청자 중 월드 아레나 시즌 16과 진행 중인 시즌 17의 성적을 기준으로 예선 참가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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