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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폰 0원"…막바지 재고소진 시작한 이통사
입력: 2021.04.10 11:01 / 수정: 2021.04.10 11:01
1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늘 7월 말로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겠다는 방침을 최근 밝혔다. /더팩트 DB
1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늘 7월 말로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겠다는 방침을 최근 밝혔다. /더팩트 DB

LG Q61 실구매가 최저 450원까지 내려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LG전자가 최근 스마트폰 분야 사업의 철수를 공식화하면서 이동통신사와 유통망은 'LG폰 재고 없애기'가 숙제로 안겨졌다. 시중에는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통한 '0원폰'이 등장하는 등 LG폰 팔아치우기가 이뤄지고 있다.

1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늘 7월 말로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겠다는 방침을 최근 밝혔다.

이에 이통사가 LG윙을 비롯한 주요 기종의 공시지원금을 대거 상향하는 등 사실상 철수에 대비한 재고떨이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전날 LG전자의 LTE 보급형 스마트폰 LG Q61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12만5000원에서 32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종료를 공식화 하고 내놓은 첫 지원금 상향 조정이다. LG Q61의 출고가는 36만9600원으로 월 10만 원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유통망의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반영한 실 구매가는 최저 450원까지 내려간다. KT 역시 이달 초 LG Q61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15만3000원에서 36만 원으로 올렸다.

주요 5G 스마트폰 공시지원금 현황을 살펴보면 V50의 공시지원금 최고액(73만 원)은 이미 출고가(이통사별 89만9800~75만2000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유통망의 추가 지원금을 포함해 구매한다면 일부 이통사와 유통망에서는 기계값이 0원인 수준으로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다.

LG Q92의 공시지원금은 최대 42만 원이며 추가지원금을 포함하면 실 구매가는 1만6400원이다. 또 다른 최신형 스마트폰 'LG윙'도 연초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서 공시지원금을 최대 60만 원까지 상향하면서 40만~50만 원선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밖에 LTE 기종의 스마트폰은 이미 대다수 모델이 주요 온라인 구매처와 매장 등에서 0원폰 등으로 통하고 있다.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연초부터 조금씩 재고 소진을 해왔다"며 "아직 남은 물량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마케팅 지원을 펼쳐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고객들이 LG폰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최대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제품 AS는 최소 4년 동안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제품을 마지막까지 믿고 구매한 고객 신뢰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답하기 위해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판매 제품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고 사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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