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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펄어비스, 지난해 영업익 1573억 원…전년비 4.4%↑
입력: 2021.02.16 08:41 / 수정: 2021.02.16 08:41
펄어비스는 지난해 매출 4888억 원, 영업이익 1573억 원, 당기순이익 993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펄어비스는 지난해 매출 4888억 원, 영업이익 1573억 원, 당기순이익 993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 감소한 4888억 원, 당기순이익은 37% 하락한 993억 원을 기록했다.

펄어비스의 지난해 연간 해외 매출 비중은 전년 대비 6%포인트 상승한 77%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북미·유럽 45%, 아시아 32%, 한국 23%를 기록했다.

플랫폼별로 매출을 살펴보면 PC 43%, 모바일 46%, 콘솔 11%로 PC·콘솔 비중은 전년 대비 각각 12.7%, 2.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2%였다.

펄어비스 측은 "검은사막이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갔다"며 "오는 24일 검은사막 북미·유럽 직접 서비스로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국내 게임사 최초로 글로벌 이용자 간담회 '하이델 연회'와 12월 '칼페ON 연회'를 성공적으로 온라인 생중계했다. 신규 클래스 '하사신'과 '노바'를 모든 플랫폼 글로벌 동시 선보였다.

'검은사막 콘솔'은 국내 콘솔 MMORPG 장르 최초로 플랫폼 간 경계를 허무는 크로스 플레이를 도입했고 신형 게임기와의 호환성을 확보하는 등 기술적 환경을 개선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용자 중심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CCP게임즈의 '이브 온라인'은 높은 충성도와 결제율을 보이는 코어 이용자 증가로 성과를 내고 있다.

펄어비스는 신작 '붉은사막' 미리 보기 영상을 지난해 12월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에서 공개해 글로벌 흥행 청신호를 예고했다. '붉은사막'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장르로 콘솔과 PC 플랫폼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펄어비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는 물론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한 한해였다"며 "2021년은 검은사막 북미·유럽 서비스의 성공적 이관과 붉은사막 출시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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