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시리즈 공개를 예고하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초대장을 발송했다. /삼성전자 제공 |
갤럭시 언팩, 오는 온라인 채널서 진행 예정
[더팩트│최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4일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21년 상반기 갤럭시 언팩에 대한 초대장을 발송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가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약 13초 분량의 영상이 담긴 언팩 초대장을 공개하며 "모든 순간을 빛나고 특별하게 만들어 줄 최신 갤럭시 기기와 에코시스템을 공개한다"며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대장에는 트리플 카메라 모듈로 추정되는 직사각형 도형과 함께 '매일의 에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the Everyday Epic)'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에 따라 이날 언팩에서 공개될 갤럭시S21 시리즈의 핵심은 고성능 카메라로 관측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에서만 진행한다. 접속 가능한 채널은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삼성전자 유튜브 등이며, 오는 15일 0시부터 시청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6.2인치 갤럭시S21, 6.7인치 갤럭시S21플러스(+), 68인치 갤럭시S21울트라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 가운데 갤럭시S21울트라 모델에는 S 시리즈 최초로 S펜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색상은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팬텀 실버 △팬텀 핑크 △팬텀 바이올렛 등 5가지로 예상된다.
갤럭시S21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는 기존 곡선 마감의 엣지 디스플레이 대신 플랫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울트라 모델은 엣지 디스플레이로 관측된다. 전 모델 모두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디자인)를 과감히 제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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