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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초점] 닮아가는 '삼성·애플'…갤S21, 부속품 없애고 가격 내릴까
입력: 2020.12.17 00:00 / 수정: 2020.12.17 00:00
갤럭시S21 시리즈부터 번들 충전기와 유선 이어폰이 제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갤럭시S21 렌더링 이미지. /IT팁스터 에반블래스 트위터
갤럭시S21 시리즈부터 번들 충전기와 유선 이어폰이 제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갤럭시S21 렌더링 이미지. /IT팁스터 에반블래스 트위터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 구성품에 충전기·이어폰 제외할 전망

[더팩트│최수진 기자] 삼성전자의 신제품 포장 박스가 얇아질 전망이다. '환경 보호'를 내세우며 아이폰12 시리즈부터 번들(꾸러미·묶음) 충전기와 이어폰을 제외한 애플과 같은 전략을 취할 것으로 관측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 공개할 예정인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에서 기본 번들로 제공되는 충전기와 유선 이어폰을 제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갤럭시S21 패키징 구성품은 갤럭시S21 본체와 충전 케이블 등으로만 이뤄진다.

이는 앞서 지난 10월 아이폰12 시리즈를 공개한 애플과 같은 전략이다. 애플은 지난 13일(현지시간) 개최한 아이폰12 시리즈 공개 행사에서 "이번 아이폰12 상자에서 기본 제공했던 충전기와 이어폰을 제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은 아이폰12 상자에서 충전기와 이어폰을 제외했다. /애플 유튜브 갈무리
애플은 아이폰12 상자에서 충전기와 이어폰을 제외했다. /애플 유튜브 갈무리

삼성전자도 신제품 구매 상자의 부속품을 제외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대외적인 이유로는 친환경 정책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역시 번들 충전기와 이어폰을 제거한 이유로 환경 문제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리사 잭슨 애플 환경담당 최고책임자는 "대다수의 고객들이 충전용 어댑터를 가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20억 개가 넘는 아이폰 충전기가 유통됐다. 이번 패키징 구성에서 충전기, 유선 이어폰 등 번들 제품을 제외해 탄소 배출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5G 부품 탑재로 높아진 갤럭시S21 시리즈의 출고가를 조정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5G 부품 원가가 LTE 부품 대비 높아지면서 기기의 출고가가 올라가자 부속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경쟁력 유지에 나서는 움직임이다. 이를 통해 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작 대비 출고가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1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를 제외한 갤럭시S21과 갤럭시21플러스 등은 가격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는 번들 충전기와 이어폰을 제외하는 대신 갤럭시S21 시리즈의 출고가를 낮출 것으로 관측된다. /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갈무리
삼성전자는 번들 충전기와 이어폰을 제외하는 대신 갤럭시S21 시리즈의 출고가를 낮출 것으로 관측된다. /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갈무리

갤럭시S21의 경우 849달러(약 93만 원)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전작인 갤럭시S20의 경우 999달러(약 109만 원)부터 시작했다. 약 150달러(약 16만 원) 낮아진다. 이외에도 최소 메모리 기준 갤럭시S21플러스는 1049달러(약 115만 원), 갤럭시S21울트라는 1249달러(약 136만 원) 등으로 알려졌다.

한편, 갤럭시S21의 색상은 블랙, 화이트, 실버, 핑크, 바이올렛 등 5가지로 예상된다. 모델은 갤럭시S21, 갤럭시S21플러스, 갤럭시S21울트라 등으로 분류된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기존 공개일 대비 한 달가량 앞당긴 내달 14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21'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이후 같은 달 29일에 갤럭시S21 시리즈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노태문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최근 기고문을 통해 "내년 1월 새로운 소식과 함께 찾아뵙겠다"고 말하며 앞당겨진 갤럭시S21 시리즈의 공개 일정을 암시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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