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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첫 무선헤드폰 '에어팟 맥스' 출시…71만9000원
입력: 2020.12.09 08:50 / 수정: 2020.12.09 08:50
애플이 자사 첫 무선헤드폰 에어팟 맥스를 공개했다. /애플 제공
애플이 자사 첫 무선헤드폰 '에어팟 맥스'를 공개했다. /애플 제공

국내 출시일 미정…스페이스 그레이 등 5개 색상으로 선보여

[더팩트│최수진 기자] 무선이어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애플이 최근 무선헤드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자사 처음으로 귀 전체를 덮는 디자인의 '에어팟 맥스'를 출시했다.

8일(현지시간) 애플은 무선헤드폰 '에어팟 맥스'를 공개했다. 생생한 음질 등 에어팟의 강점에 귀를 덮는 '오버이어'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스카이 블루 △그린 △핑크 등 5가지로 출시된다. 글로벌 출시일은 오는 15일부터다. 다만,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국내 출시일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71만9000원이다. 에어팟 프로(32만9000원) 대비 두 배 이상 높게 책정됐다.

애플은 "에어팟 맥스는 맞춤형 어쿠스틱 디자인, 자체 무선 칩 'H1칩', 첨단 소프트웨어를 조합한 적응형 튜닝 기술(EQ),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주변음 허용 모드와 공간 음향 등을 구현한다"며 "음악 감상, 전화 통화, TV 프로그램 및 영화 시청, 게임 플레이 등 무선 오디오를 제공하는 면에서 기존 에어팟 패밀리와 궤를 같이한다"고 설명했다.

출고가는 71만9000원이다. 에어팟 프로(32만9000원) 대비 두 배 이상 높게 책정됐다. /애플 제공
출고가는 71만9000원이다. 에어팟 프로(32만9000원) 대비 두 배 이상 높게 책정됐다. /애플 제공

에어팟 맥스는 이용자가 뛰어난 음향 성능을 체감하도록 제작됐다. 헤드밴드 중심부를 이루는 캐노피는 통기성이 뛰어난 니트 메시 소재로 만들어져 본체의 무게를 분산시킨다. 이를 통해 사용자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스테인리스 스틸 헤드밴드 프레임은 다양한 유형의 머리 모양 및 크기에 맞는 강도, 유연성 및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텔레스코핑 암은 부드럽게 길이가 조절되면서도 원하는 착용감을 유지하도록 고정된다.

이어컵은 압력의 균형을 잡아 분산시키는 혁신적인 메커니즘을 통해 헤드밴드에 부착됐고, 머리 형태에 맞게 독립적으로 회전이 가능하다. 이어 쿠션은 효과적인 차음을 형성하도록 음향학적 공법으로 설계된 메모리 폼을 사용한다.

아울러 애플이 설계한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풍부하고 깊은 베이스, 정확한 중음 그리고 선명하고 깔끔한 고음 확장성을 제공한다. 듀얼 네오디뮴 링 마그넷 모터는 최대 볼륨 상태에서도 전체 가청 범위에서 총고주파 왜곡을 1% 미만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에어팟 맥스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및 공간 음향을 활성화한 상태로 2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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