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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 출격
입력: 2020.11.05 14:44 / 수정: 2020.11.05 14:44
닌텐도 스위치용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새로운 이야기를 다뤘다. 대마법사 바네사가 핵심 캐릭터로 등장한다. /넷마블 제공
닌텐도 스위치용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새로운 이야기를 다뤘다. 대마법사 바네사가 핵심 캐릭터로 등장한다. /넷마블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이 5일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를 닌텐도 스위치 이숍에 정식 출시했다.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인게임 추가 결제를 하지 않는 싱글 플레이 역할수행게임이다. 닌텐도 이숍에서 다운로드 전용 소프트웨어를 유료로 구입해 즐길 수 있다. 게임 팩 형태 패키지는 제공하지 않는다.

이 게임은 출시 전까지 진행한 예약 판매에서 국내 닌텐도 스위치 이숍 전체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넷마블 관계자는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의 높은 인기와 스위치 플랫폼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원작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세븐나이츠' 여덟 번째 멤버 '바네사'가 궁극의 마법도구 '샌디'와 함께 시공간의 뒤틀림 속으로 빠져든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험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상성을 공략하는 실시간 턴제 기반 전투와 스킬 애니메이션, '세븐나이츠' 영웅들을 수집하는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라인과 엔딩이 존재하며 전략에 따라 다양한 영웅을 활용하는 덱 구성 재미를 갖춘 점도 눈에 띈다.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세븐나이츠'는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켜 전투를 펼쳐나가는 턴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이다. 지난 2014년 3월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글로벌 6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탄탄한 이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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