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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3일부터 아이폰12 사전예약…30일 정식 출시
입력: 2020.10.14 07:46 / 수정: 2020.10.14 07:46
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를 공개했다. 5G 이동통신을 제공하는 첫 아이폰으로 국내에서는 23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를 공개했다. 5G 이동통신을 제공하는 첫 아이폰으로 국내에서는 23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애플,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 공개

[더팩트│황원영 기자] 애플이 13일(현지시간) 5세대(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아이폰12를 공개했다. 국내는 이례적으로 1차에 준하는 출시국에 포함돼 이달 23일 사전예약을 받고, 30일 공식 출시된다.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맥스는 11월 이후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은 이날 온라인으로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2 시리즈를 공개했다. 제품은 △5.4인치 아이폰12 미니 △6.1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아이폰12 전 모델은 5G를 지원한다. 미국 출시 모델의 경우 버라이즌(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와 손잡고 밀리미터파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

제품 국내 출시 가격은 △아이폰12 미니 95만 원(64GB)·102만 원(128GB)·116만 원(256GB) △아이폰12 109만 원(64GB)·116만 원(128GB)·130만 원(256GB) △아이폰12 프로 135만 원(128GB)·149만 원(256GB)·176만 원(512GB) △아이폰12 프로 맥스 149만 원(128GB)·163만 원(256GB)·190만 원(512GB)이다.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색상은 그래파이트·실버·골드·퍼시픽 블루 등 4가지에 스테인레스 스틸 마감으로 출시된다.

카메라 기능도 강화됐다. 후면 1200만 화소 망원렌즈가 추가된 트리플(3개) 카메라를 탑재했다. 빛이 이동한 거리를 측정해 사진과 동영상의 정확도를 개선하는 '라이다(LiDAR)' 스캐너가 추가됐다. 8배 이상 빠른 자동초점이 가능해 다양한 증강현실(AR) 서비스 구현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도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색상은 블루·그린·블랙·화이트·프로덕트 레드 등 5가지에 알루미늄 마감으로 출시된다.

후면에 1200만 화소 듀얼(2개) 카메라를 탑재했다. 아이폰 사상 가장 밝은 f/1.6 조리개 값을 적용해 사진 및 동영상에서 27% 개선된 저조도 성능을 보여준다.

아이폰12에는 스마트폰 칩으로는 처음으로 5나노미터 공정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칩 'A14 바이오닉'이 탑재된다.

이날 애플은 새로운 충전 액세서리도 함께 공개했다. 기존 맥 제품군에 쓰였던 자석형 기술을 도입한 무선충전기 '맥세이프'다. 아이폰12 시리즈 후면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15와트(W) 충전을 지원한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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