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26일 공개한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 확장 영상 중 일부 /컴투스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가 26일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 확장 작업을 엿볼 수 있는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미리 보기(트레일러) 영상을 온라인 이용자 간담회 '더 시프트'에서 처음 공개했다.
유튜브·페이스북·트위치 등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향후 정식 공개될 각 작품의 모습이 약 90초 분량으로 소개됐다. 단편 애니메이션 '프렌즈 앤 라이벌'을 비롯해 소설·코믹스 등 미공개 작품과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 원작 지식재산권 기반 신작 모바일게임 플레이 영상도 일부 공개됐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단 한 번도 노출되지 않았던 원작과 각 작품의 배경 연도가 공개돼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의 시대적 흐름과 다양한 작품들의 배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와 관련, 이주환 컴투스 제작본부장은 "서머너즈 워는 게임 만 한정되지 않고 원작의 매력에 캐릭터와 스토리·역사를 더 해 그 세계관이 확장돼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지난 2017년 말부터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100년 넘는 이야기를 아우르는 세계관을 구축했다. 캐릭터·도시·마법과 같은 설정을 구체화한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바이블'을 확립해 콘텐츠 확장 작업도 하고 있다.
컴투스는 향후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 확장 작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코믹스 '서머너즈 워: 레거시' 한정판 사전 주문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