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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X' 싱글 캠페인 영상에 무엇을 담았나
입력: 2020.07.26 07:00 / 수정: 2020.07.26 07:00
크로스파이어X는 3개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포인트 캡처 모드는 이 게임에서 처음 선보이는 조준 사격 플레이 가능 콘텐츠다. 사진은 크로스파이어X 싱글 플레이 미리 보기 영상 스크린샷 /스마일게이트 제공
'크로스파이어X'는 3개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포인트 캡처 모드는 이 게임에서 처음 선보이는 조준 사격 플레이 가능 콘텐츠다. 사진은 '크로스파이어X' 싱글 플레이 미리 보기 영상 스크린샷 /스마일게이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엑스박스 신작 총싸움게임 '크로스파이어X'의 싱글 캠페인 콘텐츠 실제 모습을 담은 미리 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크로스파이어X'의 핵심 인물인 루이스 토레스 시점에서 남미 실험실과 고층 빌딩 그리고 달리는 열차 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투를 그렸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영화 같은 수준의 시네마틱 컷 신이 자연스럽게 실제 플레이 화면과 연결되는 크로스파이어X 특유의 연출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로스파이어X'의 주요 모드 중 하나인 싱글 캠페인은 원작 크로스파이어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새롭게 만든 스토리 기반 콘텐츠다. 크로스파이어 세계관 속 양대 세력인 '블랙 리스트'와 '글로벌 리스크'가 맞붙는 치열한 전쟁터에서 여러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각 임무는 에피소드 형태로 구성될 예정이다.

싱글 캠페인 개발은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레메디 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스토리 구성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레메디가 독자 개발한 노스라이트 게임 엔진을 사용해 컷 신과 플레이 화면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구현했다.

싱글 캠페인은 게임 속 유료 '배틀 패스'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부수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심도 있는 스토리와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싱글 캠페인 개발은 크로스파이어 지식재산권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크로스파이어X'는 크로스파이어 지식재산권 최초의 콘솔용 게임이다. 올해 하반기 '엑스박스 원'으로 독점 출시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원' 콘솔 버전을 배급(퍼블리싱)한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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