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해 만든 '갤럭시 BTS 에디션' 패키지를 19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했다. /삼성전자 제공 |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온라인 물량 모두 소진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19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 '갤럭시 방탄소년단(BTS) 에디션' 패키지 상품이 첫날 준비된 물량이 모두 동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1시쯤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고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갤럭시 BTS 에디션' 패키지 온라인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홈페이지 외 패키지 온라인 판매가 이뤄졌던 위버스샵에도 '품절' 공지가 안내됐다.
다만 삼성전자는 정확한 온라인 판매 수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주요 삼성디지털프라자 등 오프라인 판매는 진행되고 있다.
이날 판매된 패키지는 '갤럭시S20플러스 BTS 에디션'과 '갤럭시버즈플러스 BTS 에디션'을 동시에 구매하는 상품이다. 가격은 158만4000원이다.
사은품으로는 BTS 스티커, 소장용 포토카드, 무선 충전 패드 BTS 에디션, 특별 제작 케이스, BTS 브로마이드 등이 제공된다.
이날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은 오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갤럭시 BTS 에디션' 패키지 온라인 물량은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모두 동났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
'갤럭시 BTS 에디션' 패키지 물량이 빠르게 동나면서, 향후 출시되는 '갤럭시S20플러스 BTS 에디션'에 대한 반응 또한 뜨거울 전망이다.
'갤럭시S20플러스 BTS 에디션' 단품은 다음 달 1일부터 이동통신 3사 온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홈페이지,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 등을 통해 사전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139만7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패키지에 보내주신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다음 달 1일부터 진행되는 '갤럭시S20플러스 BTS 에디션' 사전 판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갤럭시버즈플러스 BTS 에디션' 단품은 지난 15일부터 위버스샵과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를 통해 사전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22만 원이다.
한편 '갤럭시S20플러스 BTS 에디션'은 퍼플 색상에 무광의 헤이즈 공법이 적용돼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감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후면 카메라 부분에는 퍼플 하트, 하단에는 BTS 밴드 로고가 있다.
또한 '갤럭시S20플러스 BTS 에디션'은 잠금화면과 홈화면, 올웨이즈온디스플레이(AOD), 아이콘 등에 적용되는 전용 테마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가 탑재됐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