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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원격 플레이 '퍼플on' 지원 사격에 1위 탈환
입력: 2020.05.15 09:18 / 수정: 2020.05.15 09:18
퍼플은 엔씨소프트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를 뜻한다.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즐기던 게임을 집에 와서 데스크톱PC로 이어서 하는 방식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사진은 퍼플on 실행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퍼플'은 엔씨소프트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를 뜻한다.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즐기던 게임을 집에 와서 데스크톱PC로 이어서 하는 방식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사진은 '퍼플on' 실행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리니지2M'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한때 '리니지M'에게 1위를 내줬지만 자사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의 신규 기능 등을 앞세워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9일 게임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퍼플on(퍼플온)' 기능을 추가했다. 모바일 퍼플 앱을 이용해 PC퍼플에서 플레이 중인 '리니지2M' 캐릭터 상황을 파악하고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많은 게임 이용자들은 팀뷰어·크롬 원격 데스크톱 등 PC 원격 제어 서비스를 활용해왔다. 하지만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끊김 현상이 발생하고 보안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퍼플on'은 이러한 이용자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

'퍼플on'은 PC퍼블과 연동해 사용한다. 게임 캐릭터 보안 강화를 위해 기기등록을 마친 뒤 '퍼플on' 메뉴에서 스트리밍 버튼을 누르면 PC퍼플에서 실행 중인 게임 화면이 제공되면서 원격으로 조작하는 식이다.

편의 기능도 있다. 대표적으로 알림 메시지를 클릭하면 캐릭터의 스트리밍 화면으로 즉시 이동해 위급한 상황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다. '퍼플on' 프로필 이미지를 선택하면 스트리밍 화면에 진입하지 않아도 플레이 중인 캐릭터의 간략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어 캐릭터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퍼플on은 이용자들이 사용하던 서드 파티 앱보다 인풋 렉이 적고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스트리밍 플레이 서비스인 만큼 안정적인 플레이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퍼플'에 자사 모바일게임을 추가하고 라이브 방송 등 신규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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