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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이 4일 북미 자회사 카밤이 개발 중인 신작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를 처음 공개했다. 사진은 이 게임의 대표 이미지 /넷마블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 북미 자회사 카밤이 또 다른 마블 지식재산권 기반 모바일게임을 선보인다.
4일 넷마블에 따르면 카밤은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실시간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를 개발한다.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의 핵심은 이용자들이 팀을 이뤄 전투를 펼치는 것이다. 여기엔 '하우스'란 진영 개념이 활용된다. 다른 진영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액션 아레나 전투를 치르고 '배틀월드'라 불리는 세계에서 대규모 전쟁을 경험한다.
넷마블은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에 대해 "마블 세계관에 대담하고 새로운 상상력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스페이스 타임 배리어 너머 금지된 행성 '배틀월드'로 소환된다. 이곳에선 '하우스 오브 아이언'(아이언맨), '스파이더 길드'(스파이더맨), '패트리어트 개리슨'(캡틴 아메리카) 등 하우스라 불리는 진영이 패권을 놓고 전쟁을 벌이고 있다.
개발사인 카밤은 4일 오후 3시(미국 동부 시간) 북미 최대 만화 전시회인 '코믹콘 NYC'의 마블게임즈 패널에서도 관련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출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