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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019년 신입사원 공채…사내 병원 등 복지 눈길
입력: 2019.09.26 09:55 / 수정: 2019.09.26 09:55
엔씨소프트 직원들이 사내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 직원들이 사내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다음 달 7일까지 올해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게임 개발·게임 사업·인공지능·데이터 분석·경영지원 등 모두 20개 부문이 대상이다.

'리니지M', '리니지 리마스터' 등으로 잘 알려진 엔씨소프트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가 눈길을 끈다. 게임업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워라벨)을 위해 근무환경 개선에도 꾸준히 나서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주 52시간제 도입과 관련해 유연 퇴근제를 시행하고 있다. 1주 4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지만 출퇴근 시간은 직원들이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는 제도다. 직원들의 건강도 직접 챙기고 있다. 사내 피트니스 센터에선 요일과 시간별로 GX 프로그램(요가·필라테스·스텝머슬 등)과 개인·그룹 PT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 직원이 사내 병원 메디컬센터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 제공
한 직원이 사내 병원 '메디컬센터'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 제공

직원들을 위한 사내 병원 '메디컬센터'도 있다. 이곳엔 회사 소속 전문 의사가 상주한다. 직원들은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IT업종의 특징으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신경계와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직원들의 육아도 지원한다. 사내 어린이집 '웃는 땅콩'이 대표적이다. 직원들의 평균 연령이 약 35세인 점을 감안한 복지다. 2017년 2월 세계 최초로 교육 서비스 분야 ISO 인증 2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직원 생활 안정을 위해 은행 대출도 지원한다. 신규 주택 구입과 임차 계약을 위해 최대 1억 원까지 대출 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 대출 5000만 원까진 전체 이자율의 2.2%포인트, 5000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 구간은 이자율의 1.5%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에서 지원한다. 직급과 무관하게 전 직원에게 연간 복지 포인트(1인당 연간 250만 원)도 지원한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신입사원 공개 모집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 1일 서울 성수 바이산 코리아, 2일 강남 알베르에서 '채용상담카페'를 2회 운영한다. 지원자가 채용 담당자와 모집 분야별 선배 사원을 직접 만나 질문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다.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사람은 '독취사'(네이버 취업 카페)에서도 채용 담당자와 진행하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오는 29일까지 채용 전형과 근무환경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카페 내 상담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오는 30일 채용 담당자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구현범 엔씨소프트 최고인사책임자는 "엔씨는 직원들이 자율적인 근무 환경에서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곳"이라며 "다양한 꿈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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