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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최대 1000명 동시 전투" 월드 진영전 공개
입력: 2019.07.24 16:54 / 수정: 2019.07.26 06:14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월드 진영전 콘텐츠를 공개했다. /리니지M 홈페이지 캡처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월드 진영전' 콘텐츠를 공개했다. /'리니지M'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24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에서 '월드 진영전' 콘텐츠를 공개했다.

'월드 진영전'은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콘텐츠다. 같은 월드(10개 서버)에 속한 최대 1000명의 이용자가 공격과 수비 진영으로 나뉘어 전투를 펼친다. 엔씨소프트는 이달 24·25·31일, 8월 1일 등 나흘에 걸쳐 오후 9시30분부터 10시까지 30분 동안 '월드 진영전'을 선보인다.

70레벨 이상 이용자는 '월드 던전' 메뉴를 선택해 '월드 진영전'에 입장할 수 있다. 이용자는 '에르자베 진영(공격)'과 '샌드웜 진영(수비)'에 각각 500명씩 무작위로 배치된다. '에르자베 진영'에 속한 이용자는 '약한 샌드웜' 또는 '샌드웜'을 처치하면 승리한다. '샌드웜 진영' 이용자는 전투 종료 시까지 두 보스 몬스터를 보호하면 이길 수 있다.

이용자는 '병사'로 전투를 시작해 상대 진영 이용자와 몬스터를 처치할수록 포인트를 얻는다. 누적 포인트에 따라 '대장', '사단장', '군단장'으로 계급이 상승한다. 10만 포인트를 모아 '군단장'이 된 이용자는 스턴 효과와 광역 공격을 할 수 있는 '에르자베(샌드웜)의 권능 IV' 스킬을 얻고 캐릭터 능력치가 상승한다.

엔씨소프트는 월드 진영전 결과에 따라 이용자에게 다양한 보상을 준다. 승리 진영 이용자 경우 획득 포인트에 따른 '미스터리 변신카드', '희귀 변신카드 상자' 등 보상을 받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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