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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펄어비스가 직접 챙긴다…30일 새 서비스 시작
입력: 2019.05.04 09:00 / 수정: 2019.05.04 11:30
지난해 12월 추가된 검은사막 17번째 직업 아처 모습 /펄어비스 제공
지난해 12월 추가된 '검은사막' 17번째 직업 아처 모습 /펄어비스 제공

이용자 소통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 다음 달 진행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가 오는 30일부터 '검은사막'을 직접 서비스한다. 지난 2014년 12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4년 4개월 만의 일이다.

'검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자체 게임엔진으로 만든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지난해 8월 전 세계 동시 리마스터 콘텐츠 업데이트를 적용해 150개 국가에서 12종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전 세계 누적 가입자는 1000만 명을 넘어섰다.

'검은사막' 직접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펄어비스는 지난 2017년 대만에서 직접 서비스를 시작해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 등으로 관심을 끌었다. 이후 터키·동남아 등지로 확대한 뒤 지난해 11월부터 러시아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하고 있다.

검은사막 게임 내 도시 중 하나인 알티노바 전경 /펄어비스 제공
'검은사막' 게임 내 도시 중 하나인 알티노바 전경 /펄어비스 제공

'검은사막 모바일'과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 버전도 펄어비스가 직접 서비스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검은사막 모바일'은 국내에서 서비스 1년여 동안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콘텐츠 업데이트를 반영했다.

펄어비스는 해외 직접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6월 8일 열리는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가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직접 서비스 국가에서 '모험가들의 목소리'라는 소규모 이용자 간담회를 진행해왔다. 국내에서도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를 시작으로 이용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게임 정보를 이전하는 이용자에게 한정적으로 준비된 '사전 준비 세트'를 제공한다. '사전 준비 세트'는 전투·기술 경험치 530% 증가 주문서, 4세대 반려동물, 7세대 마패, 강화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사전 이전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할 수 있다.

'검은사막' 국내 직접 서비스 시작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된다. 펄어비스는 모든 '검은사막' 이용자에게 8일간 매일 '고'등급으로 강화된 보스 장비를 준다. 카포티아 악세서리 아이템을 1종씩 수령해 풀세트도 완성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김서윤 펄어비스 글로벌 서비스실 실장은 "이용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진화하고 양질의 서비스로 보답하는 검은사막이 되겠다"고 밝혔다. PC온라인·모바일·콘솔을 포함한 '검은사막' 지식재산권의 지난달 누적 매출은 10억 달러(한화 약 1조14000억 원)에 이른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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