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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중인 '삼국지13 파워업키트' 한글판의 한 장면 /디지털터치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삼국지13 파워업키트'가 당초 알려졌던 것보다 다소 늦은 오는 9월 국내(한국) 출시된다. 이 게임은 지난해 6월 발매된 삼국지13에 새 요소를 더한 확장팩이다.
국내 배급사인 디지털터치는 21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올해 여름 안에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개발 과정에서 질적 향상을 위해 9월로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디지털터치가 '삼국지13 파워업키트' 국내 발매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현지화로 전해진다. 회사측은 "기존 삼국지13의 오역을 포함해 전반적인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터치는 '삼국지13 파워업키트' 국내 발매 시점을 알리면서 개발 중인 한글판 스크린샷도 함께 공개했다.
'삼국지13 파워업키트'에는 영웅호걸들의 활약 수단을 확대한 '위명'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결혼·육아 등 이벤트가 확대됐고 삼국지 후기를 비롯한 이야기가 추가됐다.
일본 게임업체 코에이 테크모가 개발한 삼국지13은 시리즈 탄생 30주년 기념작이다. 중국 삼국시대를 무대로 위·촉·오 3국이 대륙의 패권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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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13'은 이용자가 직접 중화통일을 위한 나만의 삼국지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점이 특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