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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17일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G6’의 18대 9 화면비로 제작해 공개했다. /LG전자 제공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G6’에 탑재된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알리기 위해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LG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웹툰, 영상 등 스마트폰을 세로로 세워서 보는 콘텐츠가 많아짐에 따라 세로로 볼 수 있도록 제작된 영상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어쿠스틱 곡 ‘Stay’를 힙합 버전으로 편곡한 것으로, ‘G6’의 18대 9 화면비에 맞춰 제작했다. 특히 뮤직비디오를 스마트폰에서 가장 잘 즐길 수 있도록 세로로 촬영했다.
회사는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 시네시티에서 ‘LG G6 18대 9 세로 영화제’도 진행한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영화 ‘하모니’를 연출한 강대규 감독을 비롯해 석민우, 맹관표 등 개성 넘치는 영화감독들이 ‘G6’로 촬영한 단편 영화를 공개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스마트폰 영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영화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18대 9 화면비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1일부터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G6’로 제작한 영화와 세로 뮤직비디오, 사진작가들이 ‘G6’로 촬영한 세로 사진작품 등을 공개한다. 마이크로사이트에 관람평을 남기거나 사진 콘텐츠를 SNS에 공유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