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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의연대,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위증혐의로 고발
입력: 2017.02.02 07:55 / 수정: 2017.02.02 07:55
금융정의연대는 1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을 위증 및 위증교사죄 혐의로 고발했다. /신한금융지주 제공
금융정의연대는 1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을 위증 및 위증교사죄 혐의로 고발했다. /신한금융지주 제공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신한은행 차기 행장의 유력 후보인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정의연대는 1일 서울중앙지검에 위 사장을 위증 및 위증교사죄 혐의로 고발했다.

금융정의연대는 "위 사장은 신한사태의 핵심 인물로 분류되며, 당시 사건의 진상을 은폐하고자 검찰과 법원에서 위증 및 위증교사까지 저질렀다"며 "신한사태의 주범인 위 사장의 신한은행장 선임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라응찬 회장의 변호사 비용을 신상훈 사장에게 덮어씌우기 위해 위증했고, 일본으로 직원을 보내 중요증인을 만나 회유하도록 위증을 교사했다"며 "신한사태에서 밝혀진 '남산 3억 원'에 대한 진실을 은폐·조작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신한금융지주(신한금융) 내 경영진들의 다툼인 '신한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 측이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을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면서 불거졌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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