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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4인치 스마트폰 ‘아이폰SE’로 보급형 승부수
입력: 2016.03.22 03:59 / 수정: 2016.03.22 15:14

‘아이폰SE’는 애플이 ‘아이폰5C’에 이어 2년여 만에 내놓은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애플 라이브 캡처
‘아이폰SE’는 애플이 ‘아이폰5C’에 이어 2년여 만에 내놓은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애플 라이브 캡처

4인치 ‘아이폰SE’,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첫선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애플이 22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4인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와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을 공개했다.

‘아이폰SE’는 ‘아이폰5C’에 이어 애플이 2년여 만에 내놓은 보급형 라인업이다. 외형은 ‘아이폰5S’와 비슷하지만, A9 칩과 M9 모션 코프로세서가 탑재되는 등 성능은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S’에 버금간다.

이 제품은 카메라 성능도 1200만 화소로 개선됐다. 촬영된 사진을 길게 터치하면 사진을 찍은 앞뒤 3초간을 동영상처럼 보여주는 라이브포토 기능, 4K 비디오 촬영 기능 등도 지원한다.

가격은 미국 2년 약정 16기가바이트(GB) 모델 기준 399달러(한화 약 46만 원)다. 64GB 모델은 499달러(한화 약 58만 원)로 판매된다. 출시일은 오는 31일로 예정돼 있지만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은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마찬가지로 A9X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애플 라이브 캡처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은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마찬가지로 A9X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애플 라이브 캡처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도 공개했다.

A9X 프로세서가 탑재된 이 제품은 ‘애플 펜슬’ 기능을 지원한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아이패드 에어2’와 비교해 화면 밝기가 25% 향상됐다. 내장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성능을 갖췄다. 라이브 포토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 제품의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기준 32GB 모델이 599달러(한화 약 69만 원), 128GB 모델은 749달러(한화 약 87만 원), 256GB 모델은 988달러(한화 약 104만 원)다. 출시일은 ‘아이폰SE’와 마찬가지로 오는 31일이다.

이날 애플은 스마트워치인 ‘애플 워치’의 최저 가격을 349달러(한화 약 40만 원)에서 299달러(한화 약 35만 원)로 인하하고 ‘애플 워치’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손목 밴드를 소개했다.

아울러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등에 활용되는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 iOS 9.3도 공개했다. 새로운 운영체제는 블루라이트 제어 및 향상된 메모장 기능 등을 지원한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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