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11일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3'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샤오미 웨이보 갈무리 |
중국 돌풍 잇는다…샤오미, 12만 원대 '홍미3' 출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샤오미가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3'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샤오미는 11일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저가형 스마트폰 '홍미3' 출시를 발표했다. 판매는 12일부터 시작한다.
샤오미가 공개한 '홍미3'는 5인치 HD(1080x72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616 시스템온칩(SoC) 프로세서, 1300만 화소 후면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 2GB 램, 16GB 저장공간, 4100mAh 배터리, 마이크로SD카드 슬롯 등도 갖췄다. '홍미노트3'와 달리 지문인식 기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미3'의 색상은 스타일리시골드, 다크그레이 또는 메탈릭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07달러(12만7000원)이다. 국내 판매는 확정되지 않아 병행수입 업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