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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AP, 삼성-TSMC 성능 논란…애플 “배터리 차이 2~3%”
입력: 2015.10.12 17:07 / 수정: 2015.10.12 17:07

애플이 아이폰6S 시리즈에 사용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성능 차이를 보인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더팩트DB
애플이 아이폰6S 시리즈에 사용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성능 차이를 보인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더팩트DB

애플 “일부에서 진행한 실험은 비현실적인 측정”

애플이 아이폰6S 시리즈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사용된 삼성과 TSMC 제품의 성능 논란에 대해 “두 제품은 각각 2~3%의 수명이 차이난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각)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8일 공식 성명을 통해 “AP에 따른 배터리 수명 차이는 2~3%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앞서 애플이 아이폰6S 시리즈에 삼성이 만든 A9와 대만 TSMC가 만든 A9 두 종류를 무작위로 장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두 제품이 공정과 크기 차이로 전련소모에서 차이가 난다는 주장이다. 삼성 제품은 14nm(나노미터) 핀펫 공정을 사용하고 크기는 96㎟(파트 넘버 APL0898)인 반면 TSMC 모델의 경우 16nm 핀펫 공정의 104.5㎟(APL1022)이다.

일부 외신은 두 AP를 채택한 제품을 비교하며 배터리 성능이 차이난다고 주장했다. 맥월드 등은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삼성전자 A9칩이 TSMC에 비해 높은 전력소모량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애플은 “CPU가 가장 빠른 속도로 구동하도록 한 상태에서 비현실적으로 오랜 시간 측정한 실험 결과”라며 “현실적인 배터리 수명을 정확하게 측정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애플 자체적으로 시험한 결과 두 AP 배터리 성능차이가 2~3%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더팩트│황원영 기자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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