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게 식은’ 이정후 방망이, 2G 연속 무안타…집단 슬럼프 SF는 2G 연속 영패
  • 김대호 기자
  • 입력: 2026.03.28 09:08 / 수정: 2026.03.28 09:08
28일(한국시간) 양키스전, 3타수 무안타
개막 2경기서 7타수 무안타 침묵
SF는 18이닝 연속 무득점 2연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026시즌 개막 2연전에서 7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026시즌 개막 2연전에서 7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뉴시스

[더팩트 | 김대호 전문기자] 이정후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개막 이후 18이닝 연속 무득점의 ‘집단 슬럼프’에 빠졌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27)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MLB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개막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는 2차전서도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단 1안타의 빈타 속에 0-3으로 완패, 개막 2연패를 기록했다. 개막전에서 3안타 무득점에 이어 18이닝 연속 무득점의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허덕였다.

뉴욕 양키스 간판 타자 애런 저지(오른쪽)가 28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6회초 결승 좌월 2점 홈런을 날린 뒤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환영을 받고 있다.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뉴욕 양키스 간판 타자 애런 저지(오른쪽)가 28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6회초 결승 좌월 2점 홈런을 날린 뒤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환영을 받고 있다.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양키스 선발 투수 캠 슐리틀러의 강속구에 철저히 농락당했다. 슐리틀러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신예로 150km대 후반의 강속구를 자랑한다. 양키스에서 ‘포스트 게릿 콜’로 불리는 기대주다. 이정후는 2회말 1사 후 슐리틀러와 처음으로 마주 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말엔 선두 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볼카운트 2-2에서 슐리틀러의 몸쪽 낮은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마지막 7회말엔 양키스의 바뀐 투수 팀 힐에게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비 레이는 5회까지 양키스 강타선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6회초 애런 저지에게 좌월 2점 홈런을 얻어맞은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샌프란시스코는 호세 부토를 구원 등판시켰지만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양키스 슐리틀러는 5 1/3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daeho902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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