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마이애미에 승 브렛 앤더슨이 호투한 LA 다저스가 27일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서 7-1로 이겼다. / 다저스 홈페이지

다저스 3연승

선발 투수로 나선 브렛 앤더슨의 7이닝 1실점 호투한 LA 다저스가 마이애미 말린스를 꺾고 쾌조의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27일(한국 시각)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원정 경기에서 7-1로 이겼다. 다저스 선발 투수 앤더슨은 7이닝 5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시즌 4승(4패)을 챙겼다. 다저스는 최근 3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1회초 디 고든에게 내야 안타를 내준 뒤 도루와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내야 땅볼로 1사 3루 위기를 맞았다. 아데이니 에체베리아의 유격수 땅볼 때 고든이 홈을 밟으며 0-1로 뒤졌다. 반격에 나서 다저스는 2회 아드리안 곤살레스의 우전 안타와 스캇 밴 슬라이크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4회에도 다저스는 선두 타자 저스틴 터너의 볼넷과 밴 슬라이크의 몸에 맞는 공, 알렉스 게레로의 중전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지미 롤린스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4-1로 달아난 다저스는 앤더슨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다저스는 5회에도 2사 만루 찬스에서 게레로의 중전 1타점 적시타로 6-1을 만들었고 8회 2사 2루에서 호위 켄드릭의 우전 적시타까지 터지며 경기를 잡았다.

[더팩트｜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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