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류현진 "올해 70점…부상이 아쉽다"
  • 이성노 기자
  • 입력: 2014.10.14 18:26 / 수정: 2014.10.14 18:27

LA다저스의 류현진이 2014년 시즌을 마치고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꽃다발을 받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 = 남윤호 기자
LA다저스의 류현진이 2014년 시즌을 마치고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꽃다발을 받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 =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인천국제공항 = 이성노 기자] 2년 연속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평정하고 금의환향한 류현진(27·LA다저스)이 올 시즌 자신의 점수를 70점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1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일단 정말 오랜만에 한국에 왔는데 지난해에 이어 많은 분이 반겨줘 감사하다"며 "올 시즌 점수는 70점이다. 무실점 경기도 많았지만, 3번이나 부상자 명단에 들어간 것이나 초반에 일찍 무너진 경기가 아쉽다"고 올해를 돌아봤다.

내년 시즌엔 꼭 200이닝을 던지고 싶다는 류현진은 올 시즌 바뀐 슬라이더에 대해 "던질 때 그립은 바뀐 것 같다. 몇 경기 안 던졌지만 던질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한 질문엔 "시즌이 끝났는데도 몸 상태가 좋아서 아쉽다. 겨울 때 또 준비를 잘해서 내년에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며 "다음 시즌에는 승리보다 이닝 수와 평균자책점에 더 신경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후배들에겐 "기회가 있을 때 다들 빨리 미국으로 와서 같이 경기했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잔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한 류현진은 이듬해 1월 스프링캠프 때까지 약 3개월간 국내에 머물면서 개인적인 휴식을 비롯해 방송 행사, 자선 행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류현진이 출국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 = 이성노 기자
류현진이 출국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 = 이성노 기자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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