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2' 이대호, 6경기 연속 안타 행진…팀은 패배
  • 김광연 기자
  • 입력: 2014.06.28 17:23 / 수정: 2014.06.29 08:45

이대호가 28일 열린 세이부와 원정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이대호가 지난 4월 30일 오릭스와 원정 경기에서 안타를 터뜨리고 있다. / 닛칸스포츠 제공
이대호가 28일 열린 세이부와 원정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이대호가 지난 4월 30일 오릭스와 원정 경기에서 안타를 터뜨리고 있다. / 닛칸스포츠 제공

[더팩트|김광연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이대호는 28일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부터 이어 온 안타 행진을 계속했다. 시즌 타율이 3할1푼3리에서 3할1푼2리(266타수 83안타)로 약간 내려갔다.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2루에서 소프트뱅크 선발 노가미 료마의 4구를 밀어 2-0을 만드는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남은 세 타석에선 범타에 그쳤다. 4-2로 앞선 3회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소프트뱅크 두 번째 투수 후지하라 료헤이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5-6으로 뒤진 5회 1사 1, 2루의 타점 기회에선 후지하라의 2구를 노려 쳤으나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5-8로 뒤진 8회 1사 1루에선 다섯 번째 투수 마스다 다츠시에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소프트뱅크는 1회와 2회에만 대거 6실점 하며 세이부에 6-8로 졌다. 39승3무26패로 퍼시픽리그 2위를 유지했다.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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