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기 혐의로 체포된 전 SK 일본인 용병 시오타니 가즈히코. / 스포츠서울 DB
일본 '산케이 신문' 등 주요 언론은 "시오타니가 2010년 8~9월쯤 음식점 매출을 받을 권한을 양도해주겠다고 지인을 속인 뒤 현금 550만 엔(약 7,4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시오타니는 경찰 조사에서 "돈이 없었다. 사업자금과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1992년 신인 드래프트 6순위로 한신 타이거스에 포수로 입단한 시오타니는 내야수로 변신해 우타자로 활약했다. 일본 프로 야구 통산 496경기를 뛰며 타율 2할6푼4리 홈런 29개 145타점을 기록했으며 2003년엔 오릭스 소속으로 올스타에도 뽑혔다. 2006년엔 SK로 적을 옮겨 한국 프로 야구 최초의 일본인 야수로 화제를 모았다. SK에서 23경기를 뛴 그는 타율 2할9푼7리 홈런 3개 19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시즌 중 왼손 중수골 골절상을 입어 방출됐다.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