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골프장협회, 안전·위생관리 교육 강화...‘골프장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입력: 2022.06.09 10:10 / 수정: 2022.06.09 10:10

골프장 사고사례 중심으로 안전ㆍ위생관리 점검 및 관련 법규 교육

김태영 한국대중골프장협회 부회장이 8일 대전 KTX역사 회의실에서 대중골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제공
김태영 한국대중골프장협회 부회장이 8일 대전 KTX역사 회의실에서 대중골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제공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8일 오후 대전 KTX 역사 내 회의실에서 대중골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중골프장 안전·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임기주 회장은 "지난 4월 협회에서 골프장 안전·위생 매뉴얼 증보판을 발간하여 전 회원사에 배포하는 등 대중골프장 안전사고 제로화에 노력을 하고 있으나 ’골프 카트 전복 및 타구 사고, 낙뢰, 골프장 연못(워터 해저드) 익사 사고 등 골프장 내에서 크고 작은 각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골프장 사고는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의 설치·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잘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특정 부서가 아닌 모든 임직원이 응급조치법과 안전 장비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유비무환 정신을 강조했다.

이번 안전·위생교육은 '골프장 안전·위생 매뉴얼. 안전은 생명이다.' 의 저자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 김태영 상근부회장이 주요 사고 사례와 관련 법규 소개, 서울소방방재본부 구급지도의사를 역임한 김진화 외과병원장을 초빙하여 초기 응급조치 관련 현장에서 취해야 할 핵심내용을 교육하여 참가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김태영 부회장은 골프장 안전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중대시민재해) 적용이 검토되는 등 골프장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가 한층 강화되고 있어 임직원 모두가 관련 법규를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안전은 생명이고, 안전은 대중골프장의 경쟁력 이라며 정기적으로 안전·위생교육을 실시하여 ‘대중골프장 사고 예방 및 ‘골프장 안전사고 제로화’ 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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