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골프장협회, 2022년도 정기이사회 개최
입력: 2022.03.15 19:26 / 수정: 2022.03.15 19:26

신규 회원사 확대 등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원안 의결

㈔한국대중골프장협회가 14일 더케이호텔에서 2022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제공
㈔한국대중골프장협회가 14일 더케이호텔에서 2022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제공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14일(월) 오전 11시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서울 3층 대금홀에서 2022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부의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임기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지난 1월 20일 발표한 골프장 분류체계 및 개편방안은 골프장업계에 큰 도전과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캐디의 고용보험 등 중요한 현안들이 논의 되고 있는 점에 대해 협회에서는 골프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해당 부처와 기관에 건의서를 수시로 제출하는 동시에 간담회 등을 통해 대중골프장업계의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임기주 회장은 "2022년도 사업계획과 관련하여 국내 골프장산업의 도약을 위하여 기존에 추진 중인 업무를 촘촘하게 보완ㆍ시행하는 한편 코스관리업무 전산화 및 DB구축 프로그램 개발, 골프장 시설 안전관리 강화, 캐디 개성 존중 및 전문인 지위 존중을 위하여 빕스 착용 등 근무복 자율화, 서비스 교육 전문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한 고객 응대 서비스 교육 강화와 함께 골프대중화를 대중골프장업계가 선도할 수 있도록 비회원사 대중골프장의 협회 활동 동참을 적극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골프장 캐디의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 도입과 관련, 캐디 근로 형태와 직역의 특수성 존중 및 고용 증대를 위하여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개인사업자 고용보험 적용을 적극 요청할 계획임을 밝히는 동시에 이사들과 회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2022년도 정기이사회에는 임기주회장(한맥CC), 강국창이사(스프링데일골프&리조트), 류인모이사(대영베이스CC), 강을구이사(해솔리아CC), 정재섭이사(로얄링스CC), 김기자이사(고양CC), 박준엽이사(비콘힐스골프클럽), 이상균이사(젠스필드CC), 김태영 협회 상근부회장, 칠곡아이위시CC(최영진 상무이사), 백제CC(정호진 상무), 금강레저산업(권혁재 본부장), 벨라스톤CC(홍재원 본부장) 등 13인이 참석하였으며, 정기이사회 부의안건 이외에 대중골프장업계의 발전과 골프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개최됐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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