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KIA클래식 2라운드에서 10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더팩트 DB |
쾌조의 컨디션, 이틀 연속 '노보기'
[더팩트ㅣ최영규 기자]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박성현은 3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KIA클래식 2라운드에서 10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성현은 태국의 티다파 수완나뿌라와 공동 선두다.
1라운드를 4언더파 공동 3위로 시작한 박성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에도 보기 없었던 박성현은 이틀 연속 '노보기'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박성현은 전반에 버디 2개로 마쳤으며 후반에 1·2·4·5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해 순위를 올렸다.
한편 박인비와 최운정은 중간합계 9언더파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5언더파를 기록한 지은이는 공동 9위, 이정은과 전인지, 김인경, 이미향은 4언더파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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