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투어챔피언십 2R 공동선두…5년 만에 우승컵 안을까
입력: 2018.09.22 10:28 / 수정: 2018.09.22 10:28
투어 챔피언십 2R 공동선두를 달리는 타이거 우즈가 5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즈는 2016년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이 위대한 것은 오늘보다 나을 수 있다는 점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16개월 만에 그린에 복귀한 우즈의 심경을 나타낸 글이다. /타이거 우즈 인스타그램
투어 챔피언십 2R 공동선두를 달리는 타이거 우즈가 5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즈는 2016년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이 위대한 것은 오늘보다 나을 수 있다는 점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16개월 만에 그린에 복귀한 우즈의 심경을 나타낸 글이다. /타이거 우즈 인스타그램

타이거 우즈, 세계랭킹 1위 저스틴 로즈와 투어챔피언십 2R 공동선두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5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즈는 22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왕중왕전'인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 둘째 날인 2R(라운드)에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공동 선두로 치열한 우승 경쟁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투어챔피언십 2R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전날 1R에서 5언더파 65타로 리키 파울러(미국)와 공동 선두였던 우즈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로 이날 세 타 줄인 로즈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하며 우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즌 '왕중왕전'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순위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대회로 우즈는 2013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 1개월 만의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두 타 차 3위(5언더파 135타)로 추격 중이다. 1R에서 우즈와 함께 공동 선두였던 파울러는 두 타를 잃어 공동 8위(3언더파 137타)로 떨어졌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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