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마이클 김 PGA 첫 정상…존 디어 클래식 최저타 신기록
입력: 2018.07.17 09:21 / 수정: 2018.07.17 09:21
마이클 김이 PGA 첫 정상에 올랐다. 마이클 김은 PGA 존 디어 클래식에서 첫 정상에 오르며 상금 104만 400달러도 챙겼다. /실비스(미국)=AP.뉴시스
마이클 김이 PGA 첫 정상에 올랐다. 마이클 김은 PGA 존 디어 클래식에서 첫 정상에 오르며 상금 104만 400달러도 챙겼다. /실비스(미국)=AP.뉴시스

PGA 첫 우승 상금, 104만 4000달러

[더팩트|권혁기 기자] 재미교포 마이클 김(25·한국명 김상원)이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첫 정상에 올랐다.

마이클 김은 지난 13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16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 TPC 디어런에서 열린 존 디어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27언더파로 PGA 첫 정상을 차지했다. PGA 투어 통산 84번째 대회에서 차지한 첫 정상이다. 대회 최저타도 경신했다. 종전 존 디어 클래식 최저타 기록은 지난 2010년 스티브 스트리커가 기록한 26언더파다.

마이클 김은 PGA 첫 정상의 기쁨과 함께 오는 19일 열리는 메이저대회 디오픈 출전권도 챙겼다. /실비스(미국)=AP.뉴시스
마이클 김은 PGA 첫 정상의 기쁨과 함께 오는 19일 열리는 메이저대회 디오픈 출전권도 챙겼다. /실비스(미국)=AP.뉴시스

공동 2위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등 4명에 8타나 앞선 완벽한 우승을 차지한 마이클 김은 지난 2000년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미국에서 초등학교 때 골프를 시작한 마이클 김은 지난 2015-2016시즌 PGA 데뷔를 했다.

한편 첫 우승 상금 104만 4000달러를 챙긴 마이클 김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디오픈 출전권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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