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성현 텍사스 슛아웃 4위! 지은희·허미정 공동 5위(종합)
입력: 2017.05.01 10:17 / 수정: 2017.05.01 10:17
태극낭자들 역전우승 실패! 박성현이 텍사스 슛아웃 4위에 올랐다. /LPGA 홈페이지 캡처
태극낭자들 역전우승 실패! 박성현이 텍사스 슛아웃 4위에 올랐다. /LPGA 홈페이지 캡처

박성현·지은희·허미정, 톱5 진입

[더팩트 | 심재희 기자] 기대했던 태극낭자들의 역전 우승은 없었다. 하지만 3명의 선수가 톱5에 진입했다. 박성현, 지은희, 허미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7 텍사스 슛아웃에서 상위권을 점령했다.

박성현은 1일(한국 시각) 펼쳐진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3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강풍에 흔들리면서 세 타를 잃었다. 최종합계 이븐파 284타를 마크하며 단독 4위에 랭크됐다. 공동 선두로 연장전을 치른 크리스티 커, 노무라 하루에게 세 타 뒤졌다.

지은희와 허미정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지은희는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치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허미정은 3오버파 74타의 성적을 적어냈다. 두 선수 모두 최종합계 1오버파 285타로 톱5 진입에 성공했다.

이 밖에 양희영과 유소연이 최종합계 2오버파 286타로 공동 9위가 되며 톱10 자리를 채웠다.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한 박인비는 9오버파 80타로 무너지면서 공동 13위로 처졌고, 성은정은 15오버파 86타로 공동 40위로 추락했다.

한편, 우승은 일본의 노무라가 차지했다. 노무라는 커와 6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최후의 승자가 됐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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