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태극낭자들, 주타누간 잡아라! 전인지, 캐나다오픈 2R '공동 2위'
입력: 2016.08.27 11:32 / 수정: 2016.08.27 11:32
태극낭자, 역전 우승 노린다! 태극낭자들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LPGA 홈페이지 캡처
태극낭자, 역전 우승 노린다! 태극낭자들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LPGA 홈페이지 캡처

5명 '톱5' 진입! 주타누간 '선두'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역전우승 사냥!'

태극낭자들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열린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태극낭자들 가운데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선수는 전인지(22)다. 전인지는 27일(한국 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프리디스 그린스GC에서 펼쳐진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 4언더파 68타에 이어 안정된 경기력을 유지하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북아일랜드의 스테파니 메도와 공동 2위에 랭크됐다.

김세영, 김효주, 허미정, 최운정은 공동 4위에 올랐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의 성적을 적어내며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와 함께 선두 추격에 나섰다. 양희영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 장하나, 신지은, 이미림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4위에 위치하며 역전 우승 가능성을 열어뒀다.

선두는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이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던 주타누간은 2라운드에서 무려 8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선두로 올라섰다. 2위권과 격차는 세 타다.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2라운드까지 톱5 안에 다섯 명의 선수가 포진하며 '막강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태극낭자들. 역전우승을 위한 특명이 내려졌다. 주타누간을 잡아라!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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