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버디! 박인비가 17일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1라운드 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 게티이미지 |
박인비, 5번 홀 버디로 금빛 시동!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박인비가 파 행진 끝에 5번 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전인지도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순위를 올리고 있다.
박인비는 17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1라운드 5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1번 홀(파5)을 파로 시작했고 2번(파4), 3번(파4), 4번 홀(파3)까지 파로 막았다. 샷 감각을 조율한 박인비는 5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전인지는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버디를 잡고 있다. 1번 홀을 버디로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3번 홀부터 5번 홀까지 3연속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7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줄인 전인지는 8번 홀(파3)에서 한 타를 잃었지만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챙겨 1오버파로 전반을 마쳤다. 10번 홀에선 파를 기록했다.
한편 양희영과 김세영은 아직 티오프를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