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우승! 이보미가 7일 막을 내린 JLPGA 투어 메이지컵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 기타히로시마(일본) = 게티이미지 |
이보미, 日 3승 달성! 14G 만에 상금 1억엔 돌파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이보미(28·혼마골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3승과 함께 최고 경기 상금 1억 엔을 돌파했다.
이보미는 7일 일본 홋카이도 키타 히로시마시 삿포로 국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JLPGA 투어 메이지컵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8언더파 208타의 김하늘(28·하이트 진로)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6월 어스 몬다민컵 이후 약 2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JPGA 투어 통산 18승. 우승 상금 1620만 엔을 더한 이보미는 시즌 상금 1억1092만1332엔(약 12억 1500만 원)을 기록해 최소 경기(14경기) 상금 1억 엔을 돌파하는 동시에 상금 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종전 기록은 안선주(29·요넥스코리아)의 13경기였다.
sungro51@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