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유소연-전인지, 킹스밀 챔피언십 3R 공동 2위! 선두와 1타 차
입력: 2016.05.22 09:15 / 수정: 2016.05.30 17:44

전인지 공동 2위! 전인지가 21일 열린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3라운드서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 이새롬 기자
'전인지 공동 2위!' 전인지가 21일 열린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3라운드서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 이새롬 기자

전인지, 버디 9개 몰아치는 신들린 감각!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과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나란히 공동 2위에 자리하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유소연과 전인지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 리조트에서 열린 201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3라운드서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 에리야 주타누간(태국)에 한 타 뒤졌다.

전인지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전인지는 버디만 9개 몰아치는 놀라운 감각으로 단숨에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3번 홀까지 파를 기록한 전인지는 4번 홀부터 버디 행진을 시작했다. 9번 홀까지 6연속 버디 행진을 벌인 전인지는 후반 10번 홀까지 버디를 낚았다. 15번,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3라운드에서만 9타를 줄이는 괴력을 발휘했다.

전날 선두에 오른 유소연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7번과 9번, 12번 홀에서 버디를 낚았으나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한편 양희영은 8언더파 205타로 5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공동 8위, 최운정은 공동 15위, 박희영은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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