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오픈] '환상 이글' 김시우, 3R 선두에 2타차 4위
입력: 2016.01.17 17:36 / 수정: 2016.01.17 17:36

김시우 4위! 김시우가 17일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4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다. / PGA 홈페이지 캡처
김시우 4위! 김시우가 17일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4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다. / PGA 홈페이지 캡처


김시우, 무서운 뒷심으로 PGA 우승 도전!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김시우(21·CJ오쇼핑)가 마지막 홀에서 '환상 이글'을 낚으며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투어(PGA) 우승 전망을 밝혔다.

김시우는 17일(한국 시각)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 PGA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 잭 블레어, 브랜트 스네데커(이상 미국·16언더파 194타)에 2타 뒤진 단독 4위로 3라운드를 마감했다.

8번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한 김시우는 9번홀(파 5)에서 첫 버디를 챙기며 분위기를 탔다. 이어 10번홀(파 4)과 12번홀(파 4)에서 연달아 타수를 줄인 김시우는 13번홀(파 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흔들렸다.

하지만 뒷심은 무서웠다. 김시우는 17번홀(파 3)에서 4.5m 버디를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고, 마지막 18번홀(파 5)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리더니 이글 퍼트에 성공하며 산뜻하게 라운드를 마감했다.

김시우는 지난 2012년 12월 퀄리피잉스쿨에서 만 18세가 채 안된 어린 나이로 PGA 투어 2013 출전권을 획득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나이 제한 규정에 걸려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며 정규 투어 출전권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이번 시즌에는 2부 투어를 거쳐 정규 투어에 합류했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는 10언더파 200타를 쳐 공동 13위, 재미동포 케빈 나(33)는 9언더파 201타로 공동 23위에 올랐고, '탱크' 최경주(46·SK텔레콤)과 노승열(25·나이키골프)는 공동 52위(6언더파 204타)에 이름을 올렸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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