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희 우승' 이지희가 25일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노부타그룹마스터스GC 레이디스에서 우승했다. / JLPGA 홈페이지 |
이지희, 노부타그룹마스터스 우승
[더팩트|김광연 기자] 이지희(진로재팬)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노부타그룹마스터스GC 레이디스(총상금 1억 4000만 엔)에서 우승했다.
이지희는 25일 일본 효고 현 미키의 마스터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치며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9타를 친 이지희는 지난 3월 열린 요코하마 PRGR 레이드컵 이후 7개월 만에 시즌 2승을 따냈다.
이번 우승으로 이지희는 JLPGA 투어 개인 통산 19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2520만 엔(약 2억 3000만 원)을 받았다.
안선주(요넥스코리아)는 8언더파 280타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JLPGA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이보미(마스터즈)는 6언더파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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