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팀 반격!' 루이 우스투이젠-브랜드 그레이스 조가 8일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섬 2경기에서 매트 쿠차-패트릭 리드 조를 꺾었다. / 프레지던츠컵 홈페이지

인터내셔널팀 1-2 미국팀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섬 2경기에서 인터내셔널팀 루이 우스투이젠-브랜드 그레이스 조가 매트 쿠차-패트릭 리드 조를 제압하며 추격에 나섰다.

우스투이젠-그레이스 조는 8일 인천시 송도 국제업무지구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 첫날 포섬 2경기에서 쿠차-패트릭 조를 제압했다.

두 팀은 전반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1번 홀(파4)를 나란히 파로 마쳤고 2번 홀(파4)에서 미국 팀이 버디를 잡아 앞서 나갔다. 인터내셔널 팀은 3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균형을 맞췄다. 7번 홀(파5)에서 인터내셔널 팀이 버디를 낚아 리드를 잡았으나 8번 홀(파3)에서 미국팀이 버디를 적어내며 다시 동점이 됐다.

9번 홀(파4)에서 리드를 잡은 인터내셔널팀 우스투이젠-그레이스 조는 미국팀을 압도해 나갔다. 11번 홀(파4)과 12번 홀(파4)에서 연달아 승리를 따내며 격차를 벌렸다. 16번 홀(파4)까지 3홀 차를 유지한 우스투이젠-그레이스 조는 '3&2'로 승리했다.

[더팩트ㅣ인천 송도 = 이현용 기자 sporgo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