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우승' 안선주가 26일 열린 센추리21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 던롭 제공 |
안선주 올 시즌 첫 우승
안선주(요넥스코리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올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안선주는 26일 시즈오카 현 오히토 컨트리클럽(파72·6531야드)에서 열린 센추리21 레이디스 토너먼트 마지막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낚으며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가 된 안선주는 공동 2위 배희경(호반건설)과 기쿠치 에리카(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달린 안선주는 올 시즌 첫 우승이자 지난해 10월 열린 후지쓰 레이디스 대회 이후 9개월 만에 우승했다. JLPGA 투어 통산 19승을 따낸 안선주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1080만 엔(약 1억 2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더팩트|김광연 기자 fun350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