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골프, 아젤리아 마스터스 에디션 출시 아디다스골프가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리는 4월을 맞아 아젤리아 마스터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 아디다스골프 제공 |
아디다스골프, 골프화에 꽃을 피우다
아디다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4대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리는 4월을 맞아 특별 한정판 '아젤리아 마스터스(Azalea Masters)'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아젤리아 마스터스는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13번 홀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13번 홀은 티박스에서 그린까지 아젤리아 꽃으로 가득하다. 아젤리아 꽃과 함께 마스터스의 상징인 녹색을 형상화해 디자인됐다.
플라워 패턴으로 디자인된 아젤리아 마스터스는 아웃솔에 핑크를, 크리트인 그립모어에는 그린을 적용해 바닥창에 마치 꽃이 피어 있는 듯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또한 2013년 러닝화에서 출발한 부스트 테크놀로지인 아디파워 부스트가 적용된 최초의 골프화다. 골프화 뒤축에 자리한 부스트 폼이 뛰어난 쿠셔닝으로 흡수한 에너지를 강력한 스윙 에너지로 되돌려 골퍼의 퍼포먼스를 최상으로 이끌어낸다. 부스트 폼은 발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인 아디크로스도 아젤리아 에디션으로 제작됐다. 캔버스 갑피에 아젤리아 플라워 패턴을 그려넣었고, 바닥창에 그린 컬러를 적용해 아젤리아 에디션의 특징을 반영했다. 아디크로스는 아디다스가 개발한 특수 소재인 퓨어모션 아디웨어(Puremotion Adiwear)를 바닥창에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기 때문에 온·오프 코스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2015년 4월에 출시되는 아젤리아 마스터스는 전 세계 500족 한정으로 넘버링이 새겨져 제작됐다. 국내에서는 넘버링된 한정판 아젤리아 골프화 2종을 종류별로 단 55족에 한해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직영 매장과 아디다스골프 온라인 스토어(www.adidasgolfstore.co.kr)에서 4월 동안만 판매한다.
[더팩트ㅣ임준형 기자 nimito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