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볼빅 여자오픈 삼자 조인식 개최 보도전문채널 YTN과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 그리고 46년 전통의 레이크우드CC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YTN∙볼빅 여자오픈' 대회 개최협약에 관한 삼자 조인식을 했다. / 볼빅 제공 |
볼빅, YTN-레이크우드와 손잡고 YTN·볼빅 여자오픈 개최
YTN, 볼빅, 레이크우드CC는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 뉴스퀘어에서 'YTN·볼빅 여자오픈' 조인식을 하고 한국 여자골프의 저변확대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석규 YTN 대표이사, 문경안 볼빅 회장, 김종안 레이크우드CC 대표이사,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석규 YTN 대표이사는 "상암동 시대 개막 1주년을 앞두고 볼빅과 함께 2년 연속 KLPGA 투어 대회를 공동 주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삼아 한국 여자골프의 세계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볼빅은 그동안 KPGA 투어와 KLPGA 투어 등 다양한 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 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을 쏟고 있다"며 "지난해 YTN·볼빅 여자오픈이 한국 여자골프 발전의 중요한 발판이었다면 올해에는 선수와 갤러리 등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골프의 최강자를 가리는 YTN·볼빅 여자오픈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양주시의 레이크우드CC에서 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 규모로 개최된다. 지난해 우승자 이정민을 비롯해 허윤경, 전인지 등 KL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과 최운정, 이미향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더팩트ㅣ임준형 기자 nimito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