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임준형 기자] 이정민(22·비씨카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정민은 15일 강원도 홍천의 힐드로사이 컨트리클럽(파72, 6766야드)에서 열린 넵스 마스터피스 2014(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000만 원)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정민은 지난주 제1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약 1년 9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최근 쾌조의 샷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4위에 오른 이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6위, 한화금융 클래식 2014 준우승, 교촌 레이디스 오픈 우승 등 최근 4개 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거둬 2주 연속 우승에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이정민은 10번 홀(파 4)에서 출발해 11번 홀(파 5)에서 첫 버디를 챙겼다. 이후 15번 홀(파 3)과 17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타수 사냥에 나선 이정민은 후반 4번 홀(파 4)과 8번 홀(파 4)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대회 첫날 8언더파를 기록하며 코스 레코드를 경신한 장수연(20·롯데마트)은 2라운드에서 오히려 2타를 잃어 합계 6언더파 138타 단독 2위로 내려앉았다.
이정은5(26·교촌F&B)와 현은지(19), 김지현(23·CJ오쇼핑) 등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고 김효주(19·롯데), 장하나(22·비씨카드), 이다솜(25·한화), 조윤지(23·하이원리조트) 등 4명의 선수가 공동 6위(4언더파 140타)에 올라 선두 그룹을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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