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네티즌, 미국 女축구선수들에 더 관심? “치명적 미모”
  • 이성진 기자
  • 입력: 2011.07.20 12:00 / 수정: 2011.07.20 12:22

▲뛰어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미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알렉스 모건(위)과 호프 솔로. 사진 출처는 모건과 솔로의 페이스북.
▲뛰어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미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알렉스 모건(위)과 호프 솔로. 사진 출처는 모건과 솔로의 페이스북.

[이성진기자] 2011 독일 여자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른 일본 여자 축구의 쾌거에 자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그런데 일부에선 결승전 상대인 미국 여자 선수들을 더 화제거리로 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로켓뉴스24’는 19일 “미국 여자축구대표팀 공격수 알렉스 모건과 골키퍼 호프 솔로의 미모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먼저 미녀 골키퍼 솔로의 페이스북에 실린 사진과 글 등을 소개하며 “아름다움과 실력을 겸비했다”며 호평했다. 또 일본전에서 1골을 넣은 모건 역시 같은 방식으로 “치명적 매력의 미인”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들이 각자의 페이스북에 “졌지만 은메달에 만족한다” “함께 싸운 동료들이 자랑스럽다”는 등의 소감을 밝힌 것을 두고 패자의 미덕도 갖고 있다고 칭찬했다.

네티즌들은 역시 “미모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는 것” “강하면서 아름다움까지 겸비한 선수들”이라는 의견을 내놓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