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다에이 감독, “심판이 페널티킥 외면했다”
  • 김현회 기자
  • 입력: 2009.02.12 11:28 / 수정: 2009.02.12 13:16

[ 김동혁기자] 알리 다에이 이란 감독이 한국전 심판 판정에 불만을 나타냈다.

11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4차전 한국과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 무승부를 기록한 다이에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심판 판정에 의문을 드러냈다.

다에이 감독은 이란의 메흐르통신(MNA)과 가진 인터뷰에서 전반 24분 호세인 카제미에게 조용형이 거친 태클을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페널티킥을 불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호주 심판이 페널티킥 선언을 외면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아쉬움을 곱씹은 다에이 감독은 “젖은 그라운드가 한국에 오히려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우리가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내세우지 않았다면 한국은 더 많은 찬스를 얻었을 것”이라고 한국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그는 “이란은 해외파를 모두 동원한 한국에 무승부를 거뒀다. 최종 예선의 절반을 돌았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아직 우리에게 기회는 있다”면서 “우리는 월드컵 본선 진출로 가는 길에 서 있다”고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진출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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