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더 팩트] '손흥민 이강인 보자!'...서울월드컵경기장은 축구 열기로 '후끈'(영상)
입력: 2024.03.21 20:20 / 수정: 2024.03.21 20:20

21일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예선 3차전 한국-태국전 직관 인파 6만여 명...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교통 혼잡'

[더팩트 | 서울월드컵경기장=박순규기자] 예상대로 열기는 뜨거웠다. 황선홍호의 A매치 첫 경기가 열린 서울 상암동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주변은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축구팬들의 발길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인근 도로는 주차장에 들어가려는 차들로 장사진을 이뤘으며 가족이나 경기장 주변의 응원 도구를 파는 행상들도 모처럼 신나는 호객 행위로 목소리를 높였다.

21일 오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차전 한국-태국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자. '꽃샘 추위'가 물러가지 않은 날씨는 손이 시릴 정도로 몸을 움츠리게 만들었으나 새해 들어 처음 열리는 한국대표팀에 대한 팬들의 열기를 가로막지는 못 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의 '탁구 게이트' 이후 처음 열려 팬들의 외면이 우려됐으나 만원을 이룬 6만여 한국팬들은 선수들이 호명될 때마다 뜨거운 함성으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선발 명단 소개에서 손흥민을 호명할 때 가장 많은 응원의 함성이 터졌다. 교체 명단 발표에서 이강인은 호명할 때도 손흥민에 버금가는 환호성으로 응원했다.

황선홍호의 첫 A매치가 열린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선수들을 응원하는 6만여 축구팬들의 열기로 가득했다./서울월드컵경기장=박순규 기자
황선홍호의 첫 A매치가 열린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선수들을 응원하는 6만여 축구팬들의 열기로 가득했다./서울월드컵경기장=박순규 기자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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