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WC] "온두라스 잡자!"...김은중호, 2차전 대비 훈련(영상)
입력: 2023.05.24 15:42 / 수정: 2023.05.28 13:14

23일 프랑스전 2-1 승리 후 회복 훈련...김준홍 김진수 자신감 인터뷰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훈련장 분위기가 훨씬 밝아졌다. 선수들의 표정도 자신감에 차 있다. 프랑스를 잡고 '어게인 2019'에 청신호를 켠 김은중호가 온두라스와 2차전에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프랑스를 2-1로 꺾은 격동의 하루를 보낸 뒤 다시 훈련장에 모여 몸을 풀며 온두라스와 2차전 승리를 다짐했다.

U-20 월드컵에서 처음 프랑스를 꺾은 한국은 승점 3을 확보한 가운데 오는 26일 오전 6시 최약체 온두라스(승점 0)와 2차전을 치른다. 한국 선수들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의 전력으로 연승을 노린다는 목표로 멘도사의 클럽 데포르티보 고도이 크루즈 트레이닝센터에서 컨디션을 조율했다.

프랑스전에서 잇따라 선방쇼를 펼친 골키퍼 김준홍은 24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한 인터뷰에서 "팀 훈련할 때부터 수비진이 협력 수비로 각을 줄여주면 그 각을 책임지고 막는 연습을 했다. 훈련장에서 맞췄던 장면이 경기장에서 나왔다"면서 "온두라스전에서 승리하면 16강에 올라갈 수 있는 확률이 상당히 높아진다. 다른 경기를 생각하지 않고 회복 잘해서 온두라스전에 모든 걸 걸고 승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중호의 아르헨티나 훈련 장면과 선수 인터뷰 영상은 대한축구협회 제공으로 편집됐다.

프랑스를 꺾고 돌풍을 일으킨 김은중호 선수들이 24일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클럽 데포르티보 고도이 크루즈 트레이닝센터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멘도사(아르헨티나)=KFA
프랑스를 꺾고 돌풍을 일으킨 김은중호 선수들이 24일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클럽 데포르티보 고도이 크루즈 트레이닝센터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멘도사(아르헨티나)=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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