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올림픽축구 결승 한국 선전, 문재인 대통령 '축하'
입력: 2020.01.27 09:32 / 수정: 2020.01.27 09:32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2020년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한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연장 120분 혈투 끝에 사상 첫 우승을 한 김학범호의 선전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은 2018러시아월드컵 멕시코전 응원 장면./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2020년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한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연장 120분 혈투 끝에 사상 첫 우승을 한 김학범호의 선전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은 2018러시아월드컵 멕시코전 응원 장면./뉴시스

"연장전까지 가서 거둔 최고의 설 선물"...SNS 통해 선수단 격려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연장전까지 가서 거둔 최고의 설 선물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한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연장 120분 혈투 끝에 사상 첫 우승을 한 김학범호의 선전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U-23남자축구대표팀이 연장 후반 8분 정태욱의 헤더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대회 첫 우승을 달성하자 SNS를 통해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더해 우승까지!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김학범 감독님과 우리 선수들 수고많았습니다"라며 노고를 격려하며 축하했다.

태국에서 열린 이번 AFC U-23 챔피언십 겸 2020년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전에는 올림픽 본선 진출권 3장이 주어진다. 올림픽 개최국 일본과 중국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며 한국은 2014년 1회 대회 참가 이후 6년 만에 처음 정상에 오르며 올림픽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달성했다.

올림픽 9회 연속 본선 진출은 세계 최초이며 최다 출전 2위는 이탈리아로 7회에 그치고 있다. 아시아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진출 티켓은 한국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호주가 가져갔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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