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사진)의 소속팀 이탈리아 세리에B 헬라스 베로나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금메달을 딴 이승우와 한국 축구를 향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헬라스 베로나 SNS

이승우 AG 결승 선제골…한국, 일본에 2-1 승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B 헬라스 베로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이승우와 한국 축구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2일(한국시간) 베로나는 구단 공식 SNS에 'CONGRATS LEE!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이승우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승우와 한국축구가 아시안게임 챔피언이 됐다. 이승우의 연장전 득점으로 한국이 일본을 2-1로 이겼다.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우는 1일 인도네시아 치비농에서 열린 일본과 결승전에서 연장 전반 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이승우의 선제골과 황희찬의 추가골을 앞세워 일본을 2-1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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